논문 및 학회지

대한생식의학회지   제35권 제4호 2010년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체외수정시술 결과의 비교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1, 관동의대 제일병원 비뇨기과2, 제일병원생식내분비 및 불임연구실3

박찬우1•서주태2*•박용석3•김혜옥1•양광문1•김진영1•궁미경1•강인수1•송인옥1,

Effect of Testicular Histopathology on Pregnancy Outcomes in Non-Obstructive Azoospermia

Woo Park1, Ju Tae Seo2*, Yong Seog Park3, Hye Ok Kim1, Kwang Moon Yang1,Jin Young Kim1, Mi Kyoung Koong1, Inn Soo Kang1, In Ok Song1

1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2Department of Urology Cheil General Hospital &Women's Healthcare Center, Kwando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3Laboratory of ReproductiveBiology and Infertility, Cheil General Hospital & Women's Healthcare Center

목 적: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Testicular sperm extraction, TESE)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 (Intracytoplsmic sperm injection, ICSI)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비폐쇄성 무정자증으로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이용하여 배아 이식을 시행한 122주기를 분석하였다.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Germ-cell aplasia (GA, 40주기), Maturation arrest (MA, 32주기) and severe hypospermatogenesis (S-HS, 50주기)로 구분하여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이들 결과를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이용한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의 체외수정시술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시 수정율은 각각 58.1% in GA, 42.2% in MA and 48.0% in S-HS로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의 72.9%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정율을 보였다 (p<0.001).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시 채취된 정자 (spermatozoa, 94주기)로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배아 이식 후 임신율은 각각 22.6% in GA, 29.4% in MA와 26.1% in S-HS이었으며, 출생률은 각각 16.1%, 29.4%와 19.6%로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정자세포 (spermatid, 16주기)를 사용하여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임신율은 각각 0.0% (0/3 주기), 9.1% (1/11주기)와 0.0% (0/2주기)이었으며, 출생률은 각각 0.0%이었다. 정모세포 (spermatocyte, 12주기)를 사용한 주기의 임신율은 각각 0.0% (0/6주기), 0.0% (0/4주기)와 0.0% (0/2주기)이었으며, 출생률도 각각 0.0%이었다. 결 론: 비폐쇄성 무정자증환자의 배아이식을 시행한 주기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시 수정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정율을 보였다. 비폐쇄성 무정자증환자에서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시 정자를 채취하여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는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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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비폐쇄성 무정자증, 생식세포 형성 부전증, 성숙정자, 정자형성저하증

교신저자 : novak21c@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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