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행사

대한생식의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

모시는 글

존경하는 대한생식의학회 회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오고 더웠던 것 같습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이 물러가고 어느새 청명한 가을의 기운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항상 학회 때마다 보여 주셨던 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제53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상적으로 흔히 접하게 되는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polycystic ovarian syndrome, endometriosis의 임상적 지침 등을 실질적인 관점에서 다루어 보고,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배란과 관련된 연구주제로 많은 업적을 내고 계시는 University of Kentucky의 고제명 박사를 특강 연자로 모시게 되었고, 남성불임의 기초와 임상분야의 최신 지견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들이 그 동안 거두었던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충분히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제52차 춘계학술대회 때 보내 주셨던 회원님들의 큰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도 우리 대한생식의학회 회원들이 모두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되고, 여러 회원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오며, 모든 회원 여러분들과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다짐을 이번 학회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건강한 모습의 회원 여러분을 학회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2007년 11월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백 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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